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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원과학대학교 2014학년도 입학식-1
작성자 정해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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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수원과학대학교(총장 박철수)가 201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지난 3월 4일(화) 오전 11시, 캠퍼스 내 신텍스 그랜드볼륨에서 3,000여명의 신입생과 박철수 총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외빈과 학부형, 친구 등 약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영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서상진 신부의 축도, 박철수 총장의 입학허가선언, 장학증서수여, 신입생 대표 선서, 환영사, 축가,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된 이번 입학식에서는 입학수시수석 장학생 1명(컴퓨터정보과), 입학정시수석 장학생 1명(간호학과), 입학성적우수 장학생(각 학과 수석 32명)이 수상되었고, 이 외에도 수원과학대학교 교직원 장학생 2명, 총동문회 장학생 2명, ㈜라비돌 장학생 1명, ㈜삼천리 장학생 1명, ㈜신한은행 장학생 2명, 제주은행 장학생 1명, 광주은행 장학생 1명, 추계 최은희여기자장학회 장학생 1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3,077명의 신입생을 대표하여 김종원 학생의 신입생 대표 선서에 이어 진행된 환영사에서 박철수 총장은 참석한 신입생과 학부모에게 먼저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한 후 시행착오의 특권을 지닌 신입생들에게 실수나 시행착오가 있다 하더라도 뒤로 숨지 말고 열정을 갖고 도전하라고 말하고, 대학생활의 본질을 벗어나지 말 것과 많은 친구를 만날 것 그리고 개인기를 갖을 것을 당부하였으며, 수원과학대학교도 신입생들의 기대와 희망이 결코 헛되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과감한 추진력으로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서 음악계열 함정덕 교수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에서 "하바네라"를 축가로 연주한 후 교가제창을 끝으로 201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이루어졌다.

신입생들은 3월 5일 개강을 시작으로 수원과학대학교에서의 첫 수업이 진행된다. <글, 정해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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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   영   사

  
친애하는 신입생 여러분!
여러분의 입학을 수원과학대학교 전 교직원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합니다. 아울러 신입생 여러분에게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헌신적으로 뒷받침해 주신 학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오늘 이 식전을 빛내주시기 위하여 자리를 함께해 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수원과학대학교는 도덕적 인격인, 자율적 지성인, 진취적 전문인을 교육 목적으로 국제사회 경쟁에서 우리나라를 선도 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대학입니다. 이러한 비전을 갖고 우리 대학은 1978년 개교한 이래 지금까지 약 6만 여명의 여러분 선배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졸업생 모두가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경제사회의 각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신입생 여러분!
여러분들은 21세기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인공으로서 국제경쟁사회에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개척하고 선도하는 꿈과 희망입니다
비전, 꿈을 가지십시오. 마음속에 확실한 비전을 갖고 있는 사람은 성공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을 하지만 비전이 없는 사람은 언제까지나 그 자리에서 맴돌다가 인생을 마치게 됩니다. 미래에 대한 꿈과 노력만큼 자신을 성공으로 이끄는 것은 없습니다.
 
신입생 여러분!
오늘 여러분은 대학이라는 독립된 삶과 도전을 위한 마지막 교육장에 들어섰습니다. 대학생활은 여러분들의 인생에 아주 소중하고 중요한 준비 기간입니다. 이제 대학 생활의 첫 발을 내딛는 신입생 여러분에게는 주어진 특권이 있습니다. 그것은 시행착오의 특권입니다. 여러분의 젊음은 실수를 했거나 잠시 잘못된 선택을 했다하더라도 다시 제자리로 되돌아올 수 있는 탄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겪는 시행착오는 꿈을 이루어 가는데 걸림돌이 아니고 새로운 원동력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안 될 것 같아 뒤로 숨지 말고, 열정을 갖고 도전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신입생 여러분!
대학의 본질은 진리탐구와 학술연마에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여러분의 대학생활은 이 본질을 벗어나서는 안 될 것입니다. 열심히 공부하십시오.
세상에도 관심을 가지기 바랍니다. 자신󰡑에게만 집중하지 말고, 나의 주변, 우리 사회, 이 세계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관심을 갖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야 편협 되지 않고 판단력 갖춘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많은 친구를 만나야 합니다. 사회에서 만난 사람은 모든 것을 나눌 수 있는 진짜 친구가 되기 참 어렵습니다. 지금 학교에서 만나는 친구들이 평생 여러분의 힘이 될 것입니다. 먼저 손을 내밀어 친구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요즘 말로 개인기를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러분만의 독특한 무엇은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춤이든, 음악이든, 운동이든, 문학이든 어떤 것이든 생산적인 것이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신입생 여러분!
우리 수원과학대학교 전 교직원은 여러분들이 우리 대학에 진학한 큰 기대와 희망이 결코 헛되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과감한 추진력으로 여러분의 꿈과 비전을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새내기다운 도전 정신과 창조력을 가지고 꾸준히 대학생활에 임하여 준다면 여러분 모두는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미래사회의 주역이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여러분의 가능성은 무한합니다. 자신감을 갖고, 열정을 통해 그 가능성을 멋지게 펼쳐갑시다.
끝으로 여러분의 대학생활이 보람찬 결실을 맺어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수과대 인으로 성장하시길 당부 드리면서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3월   4
 
수원과학대학교 총장  박  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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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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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3.04 조회수 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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