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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본교 자원봉사단, 진도 사고구호본부 현장에서 봉사활동 전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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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학보사 | ||
| 구분 | 전체 | ||
| 내용 |
본교 자원봉사단, 진도 사고구호본부 현장에서 봉사활동 전개 -故 박지영(산업경영과 11학번)학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실종자 가족위해 봉사활동- 본교는 19일(토) 세월호 사고구호 본부 지원을 위한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소집하여 대학차원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논의결과, 본교 구성원 전체(교수, 직원, 학생)를 대상으로 자원봉사단을 모집하여, 진도 세월호 사고구호 본부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결론 내렸다. 먼저 교직원 2명을 진도 사고구호 본부현장에 파견하여, 세월호 사고 구호본부에 대학 측의 지원의사와 봉사단 파견을 확정지었으며, 지원 대책과 봉사지원에 대한 세부논의를 거쳐, 세월호 사고 구호본부 현장이 철수하는 날까지 1개조 당 1박 2일간씩 파견할 것을 결정하고, 본교에서는 이를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2014년 4월 21(월) 오전10시, 본교와 수원대학교 교수, 직원, 학생 자원봉사자가 진도 세월호 사고 구호본부 현장으로 출발하였다. 버스 안에서는 일체의 개인 활동을 자제하고, 현장 사진을 찍지 않고 봉사활동만 전념해달라는 주의사항만을 전달하였다. 진도 체육관에 도착한 본교 자원봉사단은 전남 자원봉사센터와 경기 자원봉사센터의 지휘를 받아, 팽목항, 향토문화센터, 진도 체육관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였다. 봉사단은 배정받은 장소에서 주변청소, 식사배식, 설거지, 구호물자 하역작업, 구호물자 운반, 부식운반, 쓰레기 분리수거, 구호물품 출납기록 등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했다. 봉사단은 봉사활동시간에는 사진촬영이나 불필요한 핸드폰 사용까지도 금지하고, 봉사자들과의 대화도 자제하면서 묵묵히 봉사에만 전념하였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현재까지 16개 조로 봉사단이 구성되어 있으며, 사고구호본부 종료 시까지 봉사활동은 진행될 예정이다. 26일~27일 학교법인 고운학원 최서원이사장님, 수원대학교 이인수총장님과 수원과학대학교 박철수총장님을 비롯하여 자원봉사에 참여한 교수, 직원, 학생 자원봉사단이 이른 아침부터 실종자가족들과 구조활동자들을 위해 숙연한 분위기속에서도 아침식사 준비와 배식에 분주히 움직였고, 각자 맡은 일을 열심히 해내고 있다.      * 세월호 탑승자 가족분들에게 깊은 마음의 위로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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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4.04.29 | 조회수 | 267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