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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과학대학교, 전국 고등학교 조리캠프 및 조리대회 개최
- 세계인이 즐기는 우리한식, 숨겨진 요리솜씨를 뽐내다 -

  10월 31일부터 1박2일간 본교 신텍스 그랜드볼륨에서 전국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조리캠프 및 조리대회를 개최하였다. 조리에 대한 관심을 부여하고 조리에 재능 있는 학생을 발굴하여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하에 열린 이번 조리대회는 1차 서류전형에서 40개 고등학교가 지원하였다.

 지원자의 응시지역을 살펴보면 서울지역 30%, 경기지역 50%, 기타(서울․경기 외) 20%로 나타났다. 이처럼 전국에서 지원한 요리분야 새내기들이 감춰진 끼를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경연의 장을 마련하였다.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한 40명이 현재 글로벌한식조리과에 재학생중인 학생과 3인 1조로 편성하여 각자의 요리솜씨를 뽐냈다.

  조리캠프 및 조리대회 참가한 학생들은 사뭇 흥분되고 긴장된 모습이었다. 본교 박철수 총장님은 개회사에서 “본 대회는 우열을 가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조리에 대한 관심과 재능을 서로 견주어 보는 자리이다.”고 강조했다.

  워커힐호텔 셰프 우헌진 심사위원은 “참가한 학생들 대부분이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었으며, 전체적인 요리에 대한 수준은 고등학생의 실력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작품성도 뛰어났다. 특히 조리 실력이 심사위원들도 깜짝 놀랄 정도의 실력과 재능이 있는 학생들도 있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조리대회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특별상 1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에는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손지수,유승봉 학생이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서현고등학교 문성욱, 숙지고등학교 유지탁 학생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이번 조리캠프와 조리대회는 ‘세계인이 즐기는 우리한식’이라는 주제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한식특성화학과로 지정된 수원과학대학교 글로벌한식조리과가 주관하여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