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신입생 환영사
작성자 기획과
내용



 

 

2020년 3월 2일 총장실에서 간단한 입학행사가 진행되었다. 

사회복지과 장순희 학생은 전체 수석으로, 간호학과 김희준 학생은 학과 수석 대표로 장학증서

를 수여받았다.

      

 

 

신입생 여러분의 수원과학대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전체 교직원들이 신입생을 맞이할 때마다 항상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갖습니다만 올해에는 국가 전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하여 일상생활을 영위하기도 벅찬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위기 상황이라 해도 여러분의 젊은 패기와 미래에 대한 도전 의지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1977년도 에 개교한 우리 수원과학대학은 현재까지 약 75천여명 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졸업생 모두가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경제사회적 발전에 각각의 자리에서 크게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충분히 짐작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우리나라에서 전문대학이 차지하고 있는 위치는 아주 중요합니다. 4년제 대학과 달리 전문대학은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내에 이론과 실무를 익혀 사회에 진출함으로써 사회와 국가의 지속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문대학의 존재가치는 오늘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더 빛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는 변화와 혁신입니다. 우리 수원과학대학은 이러한 변화와 혁신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이미 핵심역량기반 교육과정개발을 완수하고 올해 입학생부터 산업체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통해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평범한 사람은 직접 경험한 후에야 깨우치고, 뒤떨어진 사람은 경험한 후에도 깨우치지 못하며, 현명한 사람은 직접 경험하기 전에 깨우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신입생 여러분들은 앞으로 2년 또는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여러분이 상상하는 이상의 많은 가르침을 여러 교수님들로부터 전수 받을 것입니다.

바라건대 여러분들은 그러한 가르침이 비록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겪은 짧은 경험으로는 이해할 수 없더라도 그것을 직접 경험한 후에 깨우치는 어리석음을 벗어나 먼저 깨우치는 지혜를 발휘해주기를 부탁합니다.

 

 

신입생 여러분들이 재학 기간 중에 할 일은 대학 생활의 젊음과 낭만을 즐기되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에서 뒤떨어지지 말고, 학업에 충실하되 인생의 한 부분을 어느 하나만을 위해 희생하지 않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얘기하면 대학 생활을 재미있게 그리고 열심히 자신을 갈고 닦아 평생의 밑천이 될 여러분들만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라는 것입니다. 우리 수원과학대학은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음을 스스로 인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신입생 여러분들도 재학 기간 중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갈고 닦아 미래 대한민국의 선도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3월 2

총장 정 원 섭

첨부파일 202003031583209645928.jpg (100 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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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3.02 조회수 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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