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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 14시 수원과학대학교 신설 AI소프트웨어융합과와 케어로봇연구센터는 도서관 2층 케어로봇연구센터에서 「미래첨단의료기기 발전방향에 대한 융합기술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워크샵을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샵은 AI소프트웨어융합과와 케어로봇연구센터에서 그 동안의 연구 및 교육에 관한 산출물을 공유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 AI기반 기술성과 확산 방법을 논의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AI소프트웨어융합과 윤창용 교수, 케어로봇연구센터 간호학과 오진환 교수, 융합IT학부 및 융합케어학부 학생 등이 참여하였다.

본교 케어로봇연구센터장 오진환 교수는 다년간 관심을 가지고 의료스마트 분야와 간호로봇과 관련된 연구분야에 대하여 언급하고, 최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취약계층과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로봇간호의 필요성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오진환 교수는 “전인적 접근을 기반으로 하는 간호학과 테크놀러지를 기반으로 하는 IT기술을 접목한 융합기술분야는 향후 미래의료분야에는 필요성과 가능성을 모두 겸비한 분야이므로 문제해결을 위한 열린 사고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신설 AI소프트웨어융합과 윤창용 교수는 AI로봇, 이족로봇, 이동로봇 등에 대한 시연과 함께 인공지능분야에 필요한 기술 등을 언급하였다. 윤창용 교수는 “요새 주목받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AI기술은 갑자기 나온 기술이 아니라 수학과 같은 기초과학, 센서기술, 데이터 과학, 머신러닝 알고리즘 기술의 발전이 누적된 결과이며, 앞으로 인체감지 센서 및 데이터 분석의 발전된 기술이 의료분야에 접목된다면 가장 성공적인 융합모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샵을 통하여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AI기술역량을 타 기관 및 분야로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추후에도 주기적인 프로그램 개최를 통해 대학 내의 AI관련 기술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로 하였다.